기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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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코코 Libicocco 이름의 어원은 신곡 지옥편에 나오는 악마. 원전에서의 이름 뜻은 ‘뜨거운 바람’. 닥치는대로 영역을 확대해가는 모습이 마치 들불을 퍼뜨리는 바람같다고 하여 어느순간 리비코코라는 호칭이 붙었다. 생전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한다. 생전 기준 신체 프로필귀 비포함 170cm / (원초세계에 대응하는 종족으로는) 비에라 / 신체성별은 2차성징 당시 남성으로 판명, 젠더는 논바이너리 (아마 뉴트로이스에 가까울 성 싶으나 본인이 구체적으로 정체화하지는 않음)생전 자신이 ‘남성’ 의 역할인 몸으로 판명된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바디 디스포리아도 약간 존재했음. 가지고 싶었던 이상적인 몸은 비에라 2차 성징 이전, 성별 미분화의 신체였을 것. 메모리아 전쟁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온 어둠의 메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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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시인: 안녕? 어서 와. 이번에는 어떤 모험 이야기를 들려줄 거야? 창작자로서 아주 기대되는군. 떠돌이 시인: 흐음, '골베자'라. 네가 이계 보이드에서 만났다는 그 요마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겠어? 떠돌이 시인: 그가 제창하는 성전의 목적은 요마들의 혼을 구원하는 것……. 그것을 위해 아주다야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용해 차원의 벽을 파괴할 계획을 세웠었다고. 떠돌이 시인: 원초세계 쪽 주민이 큰 희생을 치르게 될 그 계획은 결코 영웅적이라 할 수 없는 악행인데…… 떠돌이 시인: ……생각에 잠겨 있자니 시가 떠올랐어. 괜찮다면 들어주겠어? 떠돌이 시인: "사로잡힌 월룡은 고향에 돌아가고자 어둠에 추락하고 사로잡힌 기사는 동포를 돌려보내고자 어둠에 맹세하네" 떠돌이 시인: "한 세계를 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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